지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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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인사말

지혜학교 교장선생님

제 6대 지혜학교 교장 : 박세천 교장

根固枝榮 뿌리가 든든해야 가지가 무성하다

지혜학교는 15년 동안의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지혜와 사랑이라는 교훈 아래 더욱 단단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뉴턴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이전 세대가 닦아 놓은 길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에도 수많은 거인들이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혜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 묵묵히 헌신하며 우리를 지원해 주시는 부모님들, 그리고 학교를 빛내 온 선배들이 바로 그 거인들입니다. 그분들이 쌓아 올린 터전 위에서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다는 것은 단순히 혜택을 받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것들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누고, 우리가 뿌린 씨앗을 남이 거두어도 기꺼이 만족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키워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지혜 학교는 앞으로도 나만의 성공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배움터가 될 것입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길을 밝혀 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지혜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이 학교의 새로운 거인이 되어 지금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어깨가 되어, 지혜를 품고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 그리고 ‘세상에 뿌린 씨앗을 남이 거두어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을 위했듯이 지혜학교의 학생들 또한 또 다른 이를 위해 든든한 어깨가 되어 기꺼이 그 어깨 내어주는 “성찰하는 지성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정진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