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흐리다 비도 내린 월요일 입니다... 열린주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학교가 북적북적되며 살아있는 느낌이 나네요. 청소시간 재원이 책상에 올려져 있던 작품(?)입니다. 정말 손재주가 뛰어나네요. 개설수업 도자기시간에 만든 작품이라며 뿌듯해합니다. 작은 찻잔에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담아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와 많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5월이 다가오는 날에 민서는 강풀의 26년을 읽고 있습니다. 5월이 주는 의미를 우리 아이들도 새롭게 알게 되겠지요.
과학시간에 심은 해바라기 씨앗에 열린주간 동안 학교를 지키더니 살포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예쁘게 사진 한장을 부탁했는데, 해바라기보다 더 밝게 미소지어준 도희가 꽃보다 예쁩니다...
재헌이가 교실에 있는 풍경이 이젠 낯설지가 않습니다. 승헌이 형보다 더 멋진 기타실력을 숨기고 있는듯한 고수의 냄새가 납니다...^^ 언젠가 너의 기타 연주를 듣고 말겠다!!!
원년 기타트리오 멤버들도 연습에 한창입니다. 세현이는 1년동안 기타 연주를 들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시간에는 멋진 연주를 들어 봐야겠어요~~
2학년 여학생들은 교실 바닥에 앉아 공기놀이에 완전 집중해있습니다. 전국민에게 퍼져있는 중2병이 지혜학교에도 불어 닥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기놀이하면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걸 보면... 귀엽기만 합니다. 나중에 손가락 다 나으면 저도 끼워달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