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날짜 : 2013-05-07
2일차 입니다.
오늘은 해안가 산책이 준비된 날인데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비따위가 우리의 길을 막을순 없죠!
아침 일찍 아제아제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이전 수업시간에 한승원에 대해 여러차례 공부한 터라 아이들은 직접 만나는 것이 반가운가 봅니다.
눈매들이 사뭇 진지합니다.
한승원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라" 좋은 말씀이십니다.
한승원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계획된 해안가 산책을 나섭니다.
해안가에 쭉 늘어선 시비문과 바닷가의 경관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비와 싸우느라 바쁜 아이들에겐 그저 힘든 길이었나 봅니다. 투덜투덜 장난이 아닙니다^^;;
점심엔 바지락회무침으로 아이들을 달래봅니다.
점심을 먹고 영랑생가와 다산초당을 찾아갔습니다.
강진군청에서 오신 해설사선생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학교안에서 배울수 없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내용들은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나눕니다.
저녁시간엔 아이들끼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한번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르나 봅니다.
4시간을 내리 놀더니 나중엔 피곤한지 선생님들이 준비한 퀴즈시간을 내일로 미룹니다.ㅠㅠ
선생님들은 아침 기상미션(김영랑의 모란이피기까지는암송)을 주는 것으로 기분을 풉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