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아침을 선물하는 녀석들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입니다. 때론 그냥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이 녀석들도 몇 년 후에 여자친구 문제로 아파하고, 진학 문제로 스트레스 받겠다고 생각하니 벌써 슬픕니다.
어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한다며 1학년들이 과자 케익을 만들어 와서는
“선생님 스승의 날 축하해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꼭 집에 오면 아들이 ‘아빠... 아빠.... 아빠...’ 부르는 것처럼 정겹습니다. 화려한 선물과 두둑한 봉투가 사제 간을 거짓되게 만들었습니다. 거짓 존경과 거짓 사랑을 남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걸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미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다 스승의 날이 그냥 수요일 같이 되어 버렸는지... 대한민국 선생님들 그리고 학모님들 함께 반성해야 합니다. 아직 양심이 있고, 바르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선생님들 힘냅시다!!!! 제가 사랑하며 키우는 꽃입니다. 카네이션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그냥 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있든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길은 오직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