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비가 꽤나 왔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비가 멈추면서 용기를 내 봤습니다.
우리는 달리고 싶다! 오늘은 강정마을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파괴된 구럼비바위 반대쪽입니다.

작년 한 해 이 곳에서 열심히 활동한 서수민 선배의 도움으로 문정현 신부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홀로 지키고 있는 신부님! 이제는 관심이 많이 사라진 이 곳을 홀로 지키고 계셨습니다.
그 어떤 설명이 이 분의 설명보다 더 진솔하게 전달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신부님은 하루종일 평화를 새기고 계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그 마음이 잘 전달 되었기를 바라시겠죠!
여행의 끝무렵 친구들과 작은 추억을 남깁니다.
햇빛 쏟아지는 힘듦과
쏟아지는 비를 뚫고 우리는 달려 달려...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는 이루었습니다!
앞에서 기다려 주었고, 포기하고 싶었던 나의 한계를 뛰어 넘었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