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날짜 : 2013-06-21


기초과정 꽃피는 학교 윤채영 친구에 이어 지혜학교에서 처음 맞이하는 다른 대안학교 친구들이라 분주하게 일주일을 함께 보냈습니다. 철학교육연구소에서 교사들과 저녁만찬을 갖기도 하고, 학생회에서 주관하여 학생간담회 및 어울림마당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간디학교에 비해 엄청 긴장된 수업 일정과 내용을 소화하느라 많이 힘들고 신기해했지만, 다행히 한마당 주간이라 신나게 놀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많은 수업 내용에 관한 문제인식을 던지면서도, 식사나 생활, 관계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고 떠난 세 친구들이 지혜학교에서의 일주일을 따뜻하고 흐뭇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랍니다. 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보내면서 이제 우리 아이들도 다른 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요일에는 간디학교 담임선생님인 김수자 선생님과 생활관 선생님이 인사하러 들러 주셨습니다. 아이들을 각 학교에 보내놓고 9년차인 담임선생님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면서 소통하는 모습이 여유로워보였고, 간디학교의 운영방법에 관한 현장담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