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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학교 사진첩

밤 구워 먹자!!!

  • 선택날짜 : 2013-10-09

  • 첨부파일 : 밤.jpg
  • 밤.jpg

    오늘은 한글날!!
    빨간날에도 공부하는(근무하는) 슬픈 현실을 뒤로한 채
    양병욱 쌤, 유미영 쌤께서 학교 앞산에서 주워오신 밤을 한 알 한 알 구워 먹었습니다.

    밤 구울때 주의점!! 
    눈팅이 밤팅이 되지 않으려면 칼집!! 잊지 마세요~~ㅎ


     


    본관 뒷편 텃밭에 있는 마늘을 김노연 쌤이 뽑아다 주셔서 마늘도 구워먹었습니다.
    이렇게 마늘 구운건 처음 먹어봤는데요.
    마늘은 완전히 익혀먹어야 된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보너스!! 도토리 왼쪽의 것은?
    저는 처음 봤습니다.
    이름이 으름이라고 하더군요.
    먹어봤는데..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씨가 너무 많아요~~




    오늘은 조금 바쁜 하루였습니다.
    예전에 학부모님께서 기증해 주신 천체망원경을 꺼내 별을 구경하겠노라 열심히 조립했습니다.
    (사실 3학년 홍태권, 이승헌 학생의 지대한 노력으로 겨우 조립했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운동장에 설치했지만!!
    구름이 많아  달만 겨우 구경했습니다.




    파인더로 본 달의 모습!!!
    파인더 맞추기도 너무 어렵더군요~~ 우리는 천체망원경도 초보, 천문학도 초보!!!
    오기로 끝까지 도전합니다.



    저녁 쉬는 시간을 통째로 투자해 겨우 보였습니다.
    망원경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 렌즈에 대고 핸드폰으로 찍어 화질이 안 좋네요.
    (실제 접안렌즈로 본 달은 노~랗고 쭈글쭈글한 모습이었습니다)
    초점 맞추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많은 학생들이 보지 못했지만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아쉬운 관측을 그렇게 끝마치고 다음에도 계~~속 관측하리라는 약속을 하며 아이들과 헤어졌습니다.
    은근 욕심이 생기네요.


    그리고!!!
    태풍이 온다고 긴장했던 것이 무안할 정도로 날씨가 그저 그랬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고, 끕끕하기만(눅눅하다의 전라도 사투리) 하다 말았네요.
    아이들은 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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