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날짜 : 2017-04-13


세월호 추모주간의 수요일 묵학시간. 10개의 모둠이 도보 순례 중에 들고 다닐 현수막을 제작중입니다.
3년째 만들다보니 매년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말리느라 내놓은 작품들만 찍었는데 다른 모둠
현수막들을 어디다 꽁꽁 숨겨놓았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어떤 작품들이 더 있을지 궁금하네요.
목요일에는 시네마달에서 보내온 단편영화를 모둠별로 감상하고 금요일밤에는 세월호 시민상주 장헌권
목사님께서 특강을 한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 탑골공원의 대안교육 대선 정책 제안 집회와 광화문 세월호
3주기 추모 촛불집회에 참여하러 갑니다. 물론 다음 주에는 열린주간일정으로 전학년이 함께 하는 세월호
3주기 도보순례로 이어지지요. 쉽지 않은 일정인데도 삼년상을 치르는 마지막이라 그런지 지혜인들의
마음가짐이 예년보다 더 진지하고 적극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