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날짜 : 2025-05-21


본과정 3월 열린주간은 질문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질문여행은 고착화된 관계 지형을 허물고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보다 다양한 도전을 용기 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활동입니다. 또 무엇보다 책상 앞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들을 하는 열린주간입니다.
질문여행의 기본 컨셉은 여행입니다. 미리 계획하고 짜놓은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앞을 알 수 없는 여행입니다. 함께 여행해야 할 멤버들은 첫 날 아침 즉석에서 뽑습니다. 첫 목적지도 당일 아침에 뽑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까지 이틀에 걸쳐 도착해야 하는데요. 그렇게 질문여행은 예상할 수 없는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는 여행,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질문들을 함께 나누는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는 서대문형무소와 대한민국 국회로 기획했습니다. 아마도 어떤 게 재미있을지, 무엇이 맛있을지를 물으며 여행했던 학생들이 100년전 또래 유관순의 질문이 머물렀던 곳, 그리고 오늘날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모이는 국회를 마주하며 새로운 차원의 질문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국지도를 펼쳐두고, 첫 여행지를 다트로 정했습니다!
조별로 흩어져 어떤 여행을 했을까요?
<1조>
<2조>

귀여운 은정이
조장의 다트 실력이 좋아(?) 2조의 첫 여행지는 강원도 원주로 정해졌습니다!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원주,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 지, 무엇을 먹을지.. 모르겠죠?


모르면 물어보기!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쭙고, 어느 커플에게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6시간 끝에 도착한 원주에서 첫 방문지는 원일로 중앙시장!



중앙시장 앞에서 릴스도 찍어보고요



요상한 맛의 떡볶이도 먹었습니다.

다행히 첫 저녁식사는 총무 희승이 덕에 찐맛집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없음)

숙소에 도착해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눕니다.


다음 날, 우리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총무는 쓴 금액을 정리하느라 바쁩니다
터미널에서 다음 여행지를 함께 논의합니다.
다음 여행지는!?

바로 가평! 다함께 글램핑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마트 앞에서 다함께 찰칵




숙소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낮잠도 실컷 자보고요

직접 불도 붙여 고기를 굽는 현우와 재율! 멋지죠?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 서서히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다음 날 아침 피곤했던 귀여운 영걸이

마지막 도착지를 가기 전에, 가기로 한 곳은 남산!






남산에서 다른 커플의 흔적을 보며
내 미래의 연인도 꿈꿔봅니다 ㅋㅋㅋㅋㅋ


<3조>
<4조>
여행을 모두 마친 친구들이 모인 곳은?
바로 서대문 형무소입니다.
뭐하면서 놀지? 뭘 먹으면 맛있으려나?의 질문에서 벗어나
시대를 묻고, 정의와 자유를 온 삶으로 물었던 분들을 마주해봅니다.


다함께 모여 숙소로 이동해 조별로 어떤 여행을 했는지 발표합니다.
나와는 다른 색깔의 여행을 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는 시간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조별 나눔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게 무슨 일!!!
탄핵 선고일이 다가와 예약했던 국회 본회의장 참관과 국회 체험 예약이 당일 취소됐습니다....
(한 달 전부터 답사도 다녀왔는데....)


선생님들 긴급회의를 거쳐 방문하게 된 마지막 견학 장소는 청와대입니다.
국회를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