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날짜 : 2012-10-07







지난 9월 24일에 진행된 4학년 인문학 통합수업의 풍경입니다.
문명교류와 문화창조의 한국사란 이름으로 개설된 4학년 통합수업의, 이 날의 주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였습니다.
조춘영(철학) 선생님께서 수업의 진행을 맡으셨고,
이남옥 선생님(영문학)께선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으로 분하여, 김부식으로 분한 최미성 선생님(역사)과 열띤 토론을 펼치셨고,
학생들은 김부식과 일연의 토론과 텍스트를 토대로 살아 있는 김부식과 일연에게 직접 질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교육적 가치가 짙은 관객참여연극 한편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학창시절, 역사 교과서에선 조금은 딱딱하게 다가왔던 삼국사기, 삼국유사 이야기였는데,
살아 있는 김부식과 일연의 대화 속에, 그들의 심정, 시대적 상황과 정서를 더욱 마음으로, 또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